테라리움 만들기와 관련 식물키우는 방법

테라리움(Terrarium)은 식물을 키우기 위한 작은 인공 생태계로서 유리나 투명한 재료로 만들어진 용기 안에 식물과 흙을 배치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테라는 그리스어로 "땅=terra"을 의미하고 "아리움=arium"은 장소를 의미하는데 이 용어의 합성어로 식물이 자라는 작은 땅의 공간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테라리움보다 더 큰 확대버전으로 비바리움, 팔루다리움이라는 형태로 집안에서 작은 생태계를 생성하여 대형 어항처럼 만들어 키우는 종류로 확대도 되어 매우 멋진 실내 정원을 가꾸고 꾸미며 관리함으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테라리움 만들기와 효과

- 용기선택 :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해서 유리용기나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를 선택합니다. 크기나 모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고, 배경소재를 선택합니다. 자연적인 모습의 연출을 위한 이끼나,자갈, 나무조각등을 활용할 수 있고, 피겨나 인공소품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독특하게 취향 따라 꾸며볼 수 있습니다.

- 토양선택 : 식물이 잘 자라기위한 적절한 토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끼와, 상토, 배수층을 위한 마사토나, 난석, 모래, 화강암등을 혼합하여 배양토양을 만들어 줍니다.

- 식물선택 : 이끼, 선인장, 페페종류들은 공기청정에 인기 있는 식물들입니다. 수분관리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다육식물이나, 선인장 식물이나, 물이 많이 있어도 좋은 이끼류로 꾸며볼 수 있습니다.

- 장식선택 : 색모래, 작은돌과, 나뭇가지, 장식용 피겨 동물이나 미니사람으로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원예활동의 한 종류로 테라리움의 기본으로는 작은 유리용기나 컨테이너에 이끼나, 다육식물 등 식물과 장식물을 보여줄 수 있는 용기를 선택하여 아름다운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내고 키우는 식물들이 제공하는 효능과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에 좋고 스트레스완화에 좋으며, 실내장식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꾸밀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 용기는 배수가 되지 않아 수분을 잡아두어 습도유지에 좋으므로 내부의 습도를 유지하고, 특히 건조한 겨울철 공기에 습도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테라리움은 작고 밀접한 공간 속에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이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여 작은 생태계를 형성하는데 자연의 순환과 균형을 경험하게 해 주어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배치를 하여 실내공간을 화사하게 만들고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 관리하는 방법

테라리움은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해지고 너무 많으면 과습이 생겨서 식물의 뿌리가 썩어 죽을 수가 있습니다.. 수분이 있기때문에 병충해가 생길 수가 있어 천연살충제 등으로 주기적인 관찰도 중요합니다. 쉬운 방법으로는 높은 습도의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 조도 : 테라리움은 간접조명을 선호 하므로 직접적인 햇빛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공간에 배치하되 직접적인 햇빛이 닿지 않도록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실내등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 환기 : 테라리움안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한 적당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 가지치기 : 식물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자리게 되면 가지치기의 필요성도 있습니다. 너무 밀집되지 않도록 조심하여 필요한 경우 잘라내어 테라리움을 늘려 나갈 수도 있습니다.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작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므로 그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배치하며 실내공간도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관리를 통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을 통한 원예활동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의 활용을 하여 훤히 보이는 유리속에 흙이나 자갈, 또는 색모래와 식물의 생장을 다방면에서 지켜보면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테라리움을 만들고 관리하는 방법으로 용기를 꾸미고, 식물을 심고 그 안을 꾸미는 창의적인 과정 속에서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마음의 안정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테라리움을 만들어 관련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본다면 치유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