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키우는 방법과 치유 프로그램 활용법

다육식물은 주로 두꺼운 살을 가진, 수분을 저장하는 특성을 갖춘 식물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육이는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모양, 크기, 색상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육식물은 물을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두꺼운 잎과 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건조한 기후에서도 적응력이 높고 잘 자랍니다.
다육식물은 선인장과 같은 극한 건조한 환경인 사막 같은 데서 잘 자라는 식물부터, 선인장이나 야자과 식물과 같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식물들로 구성됩니다. 다육식물은 적은 양의 물을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끈기, 인내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다육식물이란?

다육이라는 뜻은 많을 다(多) , 고기 육(肉) 이라는 한자어를 써서, 영양분이 많다는 뜻으로, 통통한 식물의 잎을 보면 알 수 있고, 단면을 자르면 진액이 나올 정도로 수분을 아주 많이 머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 저장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흙이 마르더라도 상대적으로 아주 오랫동안 생존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특성이 있어 기르기가 아주 쉬운 식물입니다. 천 개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는 재테크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다육농장을 하는 사람도 꽤 많이 있고 한때는 다육이 키우는 붐이 일어나기도 했던 식물입니다.
 
수많은 종류와 다양한 형태와 색을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장식으로 사용됩니다.
보통 다육이의 성장은 아주 느린 속도로 자라납니다. 관리는 쉬운 편이지만 물을 많이 주면 과습으로 죽을 수가 있어서 물 주기만 자주 주지 않는다면 초보 식집사가 키우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적응력이 아주 강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육식물을 활용하는 치유프로그램

원예프로그램과 힐링프로그램, 치유프로그램으로 다육식물은 아주 다양하게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다육이의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육식물의 특징을 설명해 줍니다. 끈기와 인내심을 예를 들어 접목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육이의 단면을 살펴보면서 특징을 알 수 있고, 식물을 직접 심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식물의 성장과 변화를 주시하고 식물과의 상호작용으로 내면의 평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화분 꾸미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쉬운 취미생활에 적합합니다. 노인들이 노인과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의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실현, 자신감향상, 사회성 증진과 자신의 건강과 삶을 돌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대상자를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육식물은 프로그램으로 아주 적합합니다.
 

다육식물 번식하기

-잎으로 번식하기 (Leaf Propagation): 다육식물의 잎을 떼어내어 흙 위에 놓거나 그냥 흙윙 꽂듯이 심어두면 새로운 뿌리가 자라게 됩니다. 잎의 테두리 부분을 흙에 묻혀두면 새로운 뿌리와 싹이 자라게 됩니다. 일부 다육식물은 잎이 바닥에 떨어진 상태로도 번식할 수 있어 자립성이 아주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줄기로 번식하기 (Stem Propagation): 다육식물의 줄기를 잘라서 새로운 식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줄기의 하단 잎을 제거하고, 줄기를 흙에 심으면 새로운 뿌리가 자라나 번식이 가능합니다.

-씨앗으로 번식하기: 일부 다육식물은 씨앗을 통해 번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다소 어렵고 느린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주 쉽게 다육식물을 번식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놓아두면 색의 변화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육이는 겨울철 웃자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최소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놓아두고 최소한의 물만 주면 웃자람 없이 예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쉬운 관리법으로 초보 원예가로 다육이 키우기에 도전해 보기에 추천합니다.